현대상선, 해외전문분야 교환프로그램 실시

입력 2007-11-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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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제보험조합과 인력교환... 업무전문성 강화 기대

현대상선이 해운법 등 전문 분야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의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국제 상호 보험조합인 영국의 UK P&I Club (이하 P&I) 및 로펌 홀맨 펜윅&윌란(Holman Fenwick & Willan)과 인력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P&I와 HFW로부터는 계약ㆍ분쟁 전문가와 변호사가, 현대상선으로부터는 보험법제부에 근무하는 직원이 각각 상대방 회사로 파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I 아시아퍼시픽 본부에서 파견된 펠릭스 라이(Mr. Felix Lai)씨와 로펌 HFW에서 온 스티븐 와이즈(Mr. Steven Wise)씨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해 각각 1주일간 현대상선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들은 현대상선 각 영업부서와의 회의 및 세미나를 통해 해사법률분쟁 에 관한 각종 자문을 제공하고 해운 실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며 "각종 계약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요소들을 비롯해 현업 부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까다로운 해운 법규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외에도 인사동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과 함께 현대상선의 LNG 선박을 직접 방선하여 해운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콩으로 파견될 현대상선 직원 또한 2주간의 일정으로 영국 해상법에 대한 이해 및 각종 계약 분쟁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실무 연수를 받게 된다.

현대상선은 "해외의 해운법제 전문가들로부터 업무와 관련된 법률 자문을 받으면서 까다로운 해운법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운 전문 로펌, 보험회사 등 해외 전문 인력과의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국제적인 해운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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