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부인, 홍상수·김민희 불륜 인정 후 첫 심경 고백 '참담'

입력 2017-03-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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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부인인 조 모 씨가 홍상수·김민희 불륜 인정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부인 조 모 씨는 전화 통화에서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라며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담담히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홍 감독과 김민희는 개봉을 앞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홍 감독은 김민희와의 사적인 관계를 묻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민희는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믿고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다가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공개 석상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홍 감독 부인 조 씨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처음 알려질 당시 "저희 남편 돌아올 겁니다. 이혼은 절대 안 할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겁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조 씨의 바람과는 달리 홍 감독은 조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고, 조정이 결렬된 이후 현재 이혼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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