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연준發 호재에 3일 만에 상승…닛케이 0.1%↑

입력 2017-03-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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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6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1만9590.14로, 토픽스지수는 0.09% 오른 1572.69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전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0.50~0.75%에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도 성명과 함께 발표한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는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올린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시장은 연준이 미국 경제 회복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금리인상을 가속화하지 않은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기조에 달러 가치가 하락, 상대적으로 엔화 가치가 오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오후 3시20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13.28엔을 나타냈다. 전날 국제유가가 미국 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하자 석유탐사업체 인펙스가 1.04% 오르는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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