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성엘텍, 신규수주 5400억대 확보…ADAS 개발 中

입력 2017-03-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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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케넥티트 관련 애플과 구글 인증을 받은 대성엘텍이 신규 수주를 5433억원 가량 확보했으며, 칭다오법인 뉴소프트 IVI 1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또한 현재 ADAS개발 중이다.

16일 하나금융투자는 “인텔이 모빌아이를 주가수익비율(PER) 138배 가치인 17조6000억 원에 인수했다”며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ADAS) 관련 업체”라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빌아이는 이스라엘 기반으로 자동차 영상신호 처리 소프트웨어 분야 1위 업체”라며 “지난해 주당순이익(EPS) 0.46달러 대비 138배에 거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넥스트칩, 유니퀘스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성엘텍은 1979년부터 30년이 넘게 AVN, 카오디오, 오버헤드 모니터, 앰프 등을 전문으로 해 온 자동차 멀티미디어 전문 업체다.

현대모비스, 알파인, 르노, 한국GM 등에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장 확대와 함께 매출은 2012년 2500억 원 규모(본사기준)에서 2016년 3800억 원 수준으로 커졌다.

카플레이(애플)·안드로이드오토(구글) 인증을 획득한 대성엘텍은 신규 수주를 5433억 원 가량 확보했으며, 칭다오법인 뉴소프트 IVI 10만 대 생산을 지난해 돌파하고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성엘텍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융합한 AVN,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쿼드코어 적용 AVN 등을 개발 중이다. ADAS IVI를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베라시스와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

ADAS는 레이더나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의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경고·조향·제동 등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한편 대성엘텍은 후방카메라 하나만으로 주차시 영상을 조합해 마치 자동차 위에서 주변 상황을 찍은 듯한 뷰를 보여주는 ‘어라운드뷰시스템(AVM)’을 개발했다.

대성엘텍 관계자는 “카메라 하나만으로 실시간 어라운드뷰를 보여줄 수는 없다고 해도 주차에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면서 “가격이 카메라를 여러개 장착한 시스템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소형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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