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사 실질주주 기아자동차 ‘최다’

입력 2017-03-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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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8만 명 빠져나가… 코스닥 1위는 카카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2016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주식투자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는 기아자동차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6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개사 중 실질주주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기아자동차(19만9659명)였다. 기아자동차의 실질주주는 전년(16만451명) 대비 19.6% 증가했다. 이어 LG전자(18만781명), 현대자동차(17만363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실질주주 25만2461명을 보유해 1위를 기록했던 SK하이닉스는 16만9552명으로 줄어 4위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은 카카오의 실질주주수가 11만300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셀트리온(10만229명), 서울반도체(5만806명) 순이었다.

실질주주란 예탁결제제도에서 증권회사 등 예탁자를 통해 예탁결제원에 예탁돼 있는 주권의 실제 소유자를 말한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2016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중복 실질주주를 제외한 실질주주는 494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475만 명) 대비 19만 명(4.0%) 증가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은 748사로 전년 대비 7사(0.9%) 증가했고, 실질주주수는 3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6만 명(1.6%) 늘었다.

코스닥시장은 12월 결산법인 1187사로 전년 대비 57사(5.0%) 증가했고, 실질주주수는 273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만 명(9.6%) 늘었다.

전체 실질주주 494만 명이 보유한 주식수는 총 675억 주로 주주 1인당 평균 1만3670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수 기준 개인주주가 489만 명(99.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법인주주 2만명(0.4%), 외국인주주 1.7만명(0.3%)의 순이었다.

실질주주 형태별 보유주식수도 개인주주가 338억 주(50.1%), 법인주주 249억 주(36.9%), 외국인주주 85억 주(12.6%)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질주주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 기준으로는 법인주주가 121만 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예탁주식수에서 외국인 실질주주 보유주식이 50% 이상인 회사는 43사로 전년 대비 11사(34.4%) 증가했다.

예탁주식수 대비 외국인 보유주식수 비율이 가장 높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동양생명보험(79.6%)이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한국기업평가(83.2%)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 실질주주는 40대가 142만 명(29.1%)으로 가장 많았으나 보유주식수는 50대가 111억 주(32.8%)로 가장 많았다.

성별 분포는 남성이 294만 명(60.2%), 여성이 195만 명(39.8%)이며, 남성이 252억 주(74.6%), 여성이 86억 주(25.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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