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취임…46년 만 첫 동문 출신

입력 2017-03-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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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개교 46년 만에 처음으로 동문 출신인 신성철(사진) 총장이 15일 취임했다.

KAIST는 이날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 총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을 KAIST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KAIST는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가치, 기술적 가치, 경제적 가치창출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며 인류 문명사회 구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IST는 신 총장 취임과 함께 교육혁신 방안으로 △KAIST 글로벌 리더십 센터 설치 △융복합 혁신연구 매트릭스 시스템 구축 △협업연구실제도 도입 등을 바탕으로 5대 혁신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신 총장은 “반세기 전 우리나라 산업화 태동기에 국민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던 KAIST가 이제 다시 4차 산업혁명 태동기에 새롭게 주어진 국가적 사명을 감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한다”며 “변화(Change), 소통(Communication), 돌봄(Care) 등 ‘3C 리더십’ 정신으로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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