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르완다에 와이브로망 구축 계약 체결

입력 2007-11-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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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정보통신부와 와이브로망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르완다 정부는 장기간의 내전 등 혼란을 극복하고 정치, 사회적 안정과 견실한 경제 성장으로 자국을 중부아프리카의 IT허브로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에 따라, KT와 협력해 수도인 키갈리에 와이브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와이브로 및 백본망을 포함하여 각종 장비 공급, 설계 및 시공, 운용자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일괄제공하는 방식(턴키)이다.

KT는 내년 11월까지 와이브로 망과 이의 구축에 필요한 시스템, 중계기, 그리고 와이브로 백본망 및 정부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 구축, 가입자 관리를 위한 인증시스템 및 단말 등을 공급하게 된다.

KT는 국내에서의 와이브로 설계, 구축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최초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순붕 KT 해외IT사업담당 상무는 “와이브로에 관한 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KT가 와이브로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르완다의 와이브로망 확장에 따른 추가사업을 포함해 타 국가에도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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