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보, "헤지펀드 도입으로 금융산업 성장할 것"

입력 2007-11-20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0일 "헤지펀드의 도입은 자산운용산업의 생산라인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헤지펀드 도입을 통해 우리 금융산업은 위험기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차관보는 이 날 여의도에서 열린 '헤지펀드의 국내도입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헤지펀드는 투자자에게 주식ㆍ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 이외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복잡하고 정교한 투자전략과 투자기법을 개발해 금융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보는 "우리 금융시장에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식 헤지펀드는 허용되지 않지만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운용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울러 기업인수형(Buy-out型) 헤지펀드라고 할 수 있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 Private Equity Fund)가

지난 2004년에 도입돼 현재 출자약정규모가 8조3000억원에 이르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부터는 PEF가 역외펀드(SPC)를 통해 해외에 투자하는 경우 사실상 헤지펀드가 전면 허용될 것이라고 조 차관보는 말했다.

조 차관보는 "헤지펀드의 도입은 참여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전략을 통해 역점을 두고 있는 자산운용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활발한 차익거래를 통해 자본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의 효율성을 높이며, 고위험ㆍ신성장 분야에 대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22,000
    • -1.83%
    • 이더리움
    • 3,039,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75%
    • 리플
    • 2,060
    • -0.96%
    • 솔라나
    • 130,100
    • -1.81%
    • 에이다
    • 394
    • -1.0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30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50
    • -4.04%
    • 체인링크
    • 13,490
    • -0.59%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