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개월 만에 장중 2130선 돌파

입력 2017-03-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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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13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14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79포인트(0.70%) 상승한 2132.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133.40까지 상승했다. 코스피가 장중 213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5월27일(2134.95)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286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00억 원, 50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90억 원, 비차익거래 1235억 원 각각 매도우위를 보여 총 1625억 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암묵적 부담이었던 대내 정치 리스크가 제거된 가운데, 1분기 이익 전망치의 상향 조정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유동성 유입에 따라 코스피는 추세적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85%), 전기전자(1.57%), 기계(1.54%), 금융업(1.19%), 유통업(1.20%)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만8000원(1.87%) 상승한 20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07만1000원을 터치,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우선주도 1.39% 상승한 16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현대차(1.71%), 한국전력(0.12%), 삼성물산(4.55%), 현대모비스(1.44%), 신한지주(0.71%), 삼성생명(2.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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