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주요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보합…英 파운드는 강세

입력 2017-03-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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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0.01% 하락한 114.8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06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05% 오른 101.38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오른 122.33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커지면서 달러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연준은 14~15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 발표 다음날인 16일 BoJ도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공개한다. 전문가들은 BoJ가 기존의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16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이날 영국 파운드는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한때 0.5% 상승한 1.222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에 바로 돌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은 영향이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대변인은 금주 내로 브렉시트 절차가 시작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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