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고용지표 호조 불구 약세…달러ㆍ엔 114.73엔

입력 2017-03-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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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14.7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 상승한 1.0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92% 높은 122.70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81% 떨어졌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오히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는 양상이 빚어졌다. 최근 달러화 가치의 가파른 상승세에 투자자들이 잠시 숨을 고른 것처럼 보인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풀이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2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23만5000명 증가로, 시장 전망인 20만 명 증가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전월의 4.8%에서 4.7%로 떨어졌다.

그렉 앤더스 BMO캐피털마켓 글로벌 환율 전략 대표는 “시장은 고용보고서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용지표가 매우 좋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놀라웠다”며 “그러나 달러화 가치는 그동안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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