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日GDP 개선에도 4일 연속 하락 마감…닛케이 0.5%↓

입력 2017-03-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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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1만9254.03으로, 토픽스지수는 0.31% 밀린 1550.25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개선에도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GDP 확정치가 개선되긴 했으나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친 영향이다. 일본 내각부는 작년 4분기 GDP 확정치가 연율 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개월 전 발표된 속보치 1.0%를 웃도는 것이지만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5%에는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0.3% 성장해 속보치 0.2%보다는 높아졌다.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2% 하락한 113.73엔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와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도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과 실업률 지표 결과에 따라 14~15일에 열리는 FOMC의 금리 결정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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