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악플에 몸살…SNS 중단 선언 “본인 일이라면 그럴 수 없을 텐데”

입력 2017-03-07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예린 악플에 SNS 중단(출처=15&, 백예린SNS)
▲백예린 악플에 SNS 중단(출처=15&, 백예린SNS)

가수 백예린이 계속되는 악플에 SNS 중단을 선언했다.

백예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오피셜한 이벤트 외엔 개인적인 게시물을 올리지 않겠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백예린은 “무분별한 댓글과 지속적인 괴롭힘은 처벌도 불가능하고 그걸 악용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라며 “위로해주거나, ‘~이러이러한 게 현명할 것 같다’라는 말들도 고맙지만, 저는 더 이상 그렇게 못하겠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본인들 일이라면 저한테 하듯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성이 별로다’, ‘논란이 많다’ 이런 문장들을 갖다 붙일 순 없을 텐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라며 더 이상 SNS에 개인적인 게시물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라이브 그래도 라이브도 자주 할 거고, 좋은 얘기들로도 자주 봐요! 우리. 고마오요~그대들”이라며 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예린은 해당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관심 받고 싶어 안달 난 XX같다’, ‘큰 회사 소속되어 있으니 뭐라도 되는 줄 아냐’, ‘XX도 정도껏 해’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비아냥이 담겨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우리 예린이 꽃길만 걷자”, “저런 사람들 신경 쓰지 말길”, “아무것도 모르고 다는 악플이다. 상처받지 말고 힘내길” 등 응원의 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79,000
    • +3.58%
    • 이더리움
    • 4,980,000
    • +7.91%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
    • 리플
    • 3,170
    • +2.89%
    • 솔라나
    • 210,100
    • +5.42%
    • 에이다
    • 708
    • +10.11%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378
    • +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2.55%
    • 체인링크
    • 21,770
    • +7.35%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