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제네바 모터쇼서 신차 2종 공개

입력 2017-03-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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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과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가 첫 선을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2종과 함께 ‘아우디 RS 3 스포트 백’, ‘아우디 A5 스포트백 g-트론’ 등 총 21종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은 ‘아우디 Q8 컨셉’ 모델에 스포티함을 가미됐다. 클래식 SUV의 견고함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의 획기적인 구동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서가 조합된 3.0 TFSI 6기통 엔진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350kW(476마력)의 출력과 700Nm(516.3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아우디 Q8 스포트 컨셉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뒤, 내년부터 양산형 모델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 보이는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는 새로운 RS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최초의 아우디 스포트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RS5 쿠페는 신형 2.9 TFSI V6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331kW(450마력)의 출력과 600Nm(442.5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아울러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 일반모델보다 차체가 낮다.

운전자는 기본 장착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으로 운전 모드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는 올 6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부터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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