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北 도발에 한미당국 24시간 소통…오늘중 중요한 접촉”

입력 2017-03-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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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보복, 주중대사와 여러 조치 검토 중”

▲윤병세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7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미 외교ㆍ안보 당국 간 24시간 소통하고 있고 최근에도 일련의 접촉이 있었다” 며 “오늘 중에도 중요한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북한이 작년에 2차례 걸친 핵실험과 20여차례 미사일 발사에 이어 어제 동시다발적으로 미사일을 도발했다. 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직접적이고 임박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관련해 “중국이 여러 형태로 규제를 취하고 있다” 며 “사드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차원에서 당당한 입장을 계속 견지해 나가며 중국과 소통하고, 중국의 부당 조치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해 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국제 규범에 저촉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주중 대사관, 여러 부처들이 검토 중”이라면서 “진전되는 상황에 맞춰 저희 입장을 분명히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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