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00선도 무너졌다...1895.65(52.37P↓)2.69%

입력 2007-11-16 09:30 수정 2007-1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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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그렇게도 우려하던 코스피지수가 비록 장중 한때이지만 1900선이 무너진 것.

16이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9%(52.37포인트) 급락한 1895.6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 시간에도 낙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개시와 함께 시가인 1916.88(30.86P↓)이 고가로 급락세를 연출한 뒤 낙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 7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늦추지 않는 외국인의 영향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장 개시부터 순매도에 나서 64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5억원, 27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방어를 하고 있으며 1900선을 두고 대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3%)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4.67%)의 낙폭이 가장 크다.

뒤를 이어 철강·금속(3.71%), 운수장비(3.54%), 건설업(3.39%), 기계(2.97%), 통신업(2.88%), 증권(2.51%), 화학(2.65%), 서비스업(2.39%), 제조업(2.36%) 등이 2~3%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수방어주인 한국전력(0.49%)이 나홀로 소폭 오름세를 보일 뿐, 타 종목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POSCO(4.07%), 현대중공업(5.11%), 두산중공업(3.26%), LG전자(4.52%), LG필립스LCD(3.09%), SK텔레콤(3.43%), 신한지주(3.51%), 삼성전자(0.88%) 등 업종을 불문하고 낙폭을 기록중이며 SK에너지는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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