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보킹’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입력 2017-03-0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0년 유럽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한지 7년 만 성과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로보킹 터보' 제품(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로보킹 터보' 제품(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로봇청소기 ‘로보킹’이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로보킹이 지난 2010년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7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로보킹은 지난 2003년 4월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장에 등장한 이후 최다 판매 로봇 청소기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0년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해 2011년 아시아, CIS, 중동, 북미 등의 40여 개국에 출시됐다. 특히 러시아, 호주, 대만 등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로봇청소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0%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최초 초음파 장애물 센서 △2009년 세계 최초로 위·아래에 2개의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아이’ △2011년 세계 최초로 제품의 앞·위·아래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트리플아이’와 음성인식 기능 △2012년 원형 디자인을 탈피해 청소 편의성 높인 사각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특히 LG전자는 로봇청소기의 ‘위치 인식 및 학습’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왔다. 지난해 출시한 ‘로보킹 터보’는 전면과 천정, 바닥을 감시하는 3개의 카메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청소를 위한 지도를 만든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비트코인, 6만6000달러에서 관망세 계속…"내달 이더리움 ETF 거래 기대감↑"[Bit코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순위 21위…전년비 7계단 하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58,000
    • -0.57%
    • 이더리움
    • 5,04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594,000
    • -2.86%
    • 리플
    • 684
    • -1.44%
    • 솔라나
    • 208,300
    • +1.76%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01
    • -3.74%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00
    • -3.13%
    • 체인링크
    • 20,910
    • +0.14%
    • 샌드박스
    • 52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