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드 둘러싼 갈등 고조...엔터株 일제히 하락세

입력 2017-03-03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사드 보복조치의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3일 오전 10시7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4.23% 내린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달 28일 롯데그룹이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키로 결정한 시점부터 이날까지 약 10%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2.47%), JYP Ent.(-2.00%), 에프엔씨엔터(-4.13%), 키이스트(-2.86%), 화이브라더스(-3.35%),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6.29%), 이매진아시아(-4.20%) 등이 하락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민의 한국 관광 ‘단체ㆍ자유여행’ 상품 판매 중단을 구두로 지시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방문객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50% 수준"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중국인 방문객의 60%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자위적 방어조치"라며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5,000
    • +0.7%
    • 이더리움
    • 5,31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1.02%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233,800
    • +0.82%
    • 에이다
    • 629
    • +0.64%
    • 이오스
    • 1,133
    • +0.53%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52%
    • 체인링크
    • 25,980
    • +4.97%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