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강세…2개월래 최고

입력 2017-03-03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0.57% 상승한 114.3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8% 하락한 1.0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37% 오른 102.15를 기록하고 있다. ICE 달러인덱스는 이날 102.16까지 올라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19% 오른 120.18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 발언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전날 하버드대학 강연에서 미국이 완전 고용에 근접해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목표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세계 경제성장 역시 개선되고 있다며 경제 낙관론을 펼쳤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러한 진전이 계속 이어진다면 점진적인 경로를 통해 조만간 추가 완화책을 거둬들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매파 발언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51,000
    • -0.11%
    • 이더리움
    • 5,285,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14%
    • 리플
    • 726
    • -1.36%
    • 솔라나
    • 242,300
    • -2.57%
    • 에이다
    • 661
    • -1.34%
    • 이오스
    • 1,164
    • -1.19%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2.78%
    • 체인링크
    • 22,900
    • -0.87%
    • 샌드박스
    • 628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