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NGS 기반 암 진단 ‘캔서스캔’ 국내 최초 출시

입력 2017-03-0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NGS(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반 암 진단 패널 유전자 검사 ‘캔서스캔(CancerSCAN)’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2일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캔서스캔은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로부터 기술 이전 받은 것으로 암 환자의 조직 샘플을 분석해 정밀 의료를 지원하는 치료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 7000개 이상의 샘플을 통해 성능 평가를 마쳤다”며 “이 과정에서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캔서스캔의 최대 장점은 암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나스닥 상장사 파운데이션 메디슨(Foundation Medicine)에 의해 암 진단 패널 서비스 ‘파운데이션원(Foundation ONE)’이 상용화됐다.

랩지노믹스는 맘가드, 앙팡가드, 노벨가드 등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전질환 진단뿐만 아니라 제노팩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혈액암 패널과 370개 이상의 암 유전자를 검사하는 패널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 측은 “한국인 암 유전체에 최적화된 캔서스캔을 통해 미국, 중국에서만 가능했던 선진 의료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류재학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1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6,000
    • +0.52%
    • 이더리움
    • 4,608,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63%
    • 리플
    • 3,085
    • +1.95%
    • 솔라나
    • 201,900
    • +4.34%
    • 에이다
    • 641
    • +4.23%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361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60
    • -0.4%
    • 체인링크
    • 20,470
    • +2.35%
    • 샌드박스
    • 210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