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제2금융 진출 '러시'

입력 2007-11-15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아름저축은행 인수전 8개사 각축..."신성장동력 확보"

산업계가 제2금융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인 예아름저축은행에 대한 예비인수후보에 기존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동양, 웅진, 아주, 오리온 등 중견기업들이 대거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예아름저축은행 인수전은 하나금융지주, 우리PE, SC제일은행, 부산저축은행 등과 함께 8개사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예아름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좋은(분당), 대운(전남 광양), 홍익(전남 목포) 3곳 저축은행의 부실정상화를 위해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다.

총자산이 7500억원에 자본금은 281억원이며, 경기도와 전라남도에 6개 영업점을 보유한 2금융권에서도 매우 소형규모다.

그러나, 대주주인 예보가 매각을 진행하는 만큼 민간기업간의 매매보다는 적정가격에서 매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금융권이 치열한 외형경쟁을 벌이고 있는데다가 산업계가 금융권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처럼 산업계의 제2금융권 진출이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STX가 지방의 저축은행을 인수했으며, 태광그룹도 쌍용화재를 인수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두산과 효성의 캐피탈업계 진출도 대표적인 사례이며, 롯데그룹의 대한화재 인수도 막바지에 접어든 상태다.

따라서, 제2금융권 진출은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산업계의 '러브콜'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36,000
    • -0.36%
    • 이더리움
    • 2,70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1.2%
    • 리플
    • 1,462
    • -1.35%
    • 솔라나
    • 103,900
    • -0.1%
    • 에이다
    • 285
    • +6.34%
    • 트론
    • 462
    • -0.86%
    • 스텔라루멘
    • 229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80
    • +3.6%
    • 체인링크
    • 11,600
    • +1.05%
    • 샌드박스
    • 58.63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