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라라랜드, 문라이트 아카데미 작품상 번복…“트럼프가 생방 보다 장난친 듯”, “영화보다 영화 같은 순간”

입력 2017-02-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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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작품상 시상에서 수상작이 번복되는 초유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날 작품상 시상에는 배우 페이 더너웨이와 워린 비티가 등장해 수상작으로 '라라랜드'를 호명했는데요. '라라랜드'의 제작자와 배우들이 모두 감격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발표하던 중 사회자 지미 키멜이 나서 발표가 잘못됐다며 수상작은 '문라이트'라고 번복했습니다. 이에 '문라이트' 제작진은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고 '라라랜드' 제작진은 머쓱하게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지미 카멜은 이 사고가 시상자에게 여우주연상 시상 봉투를 잘못 제공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고 시청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뒤 시상식을 급히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라라랜드와 문라이트의 아카데미 작품상 번복 사고에 네티즌은 "트럼프가 생방 보다 장난친 듯", ""영화보다 영화 같은 순간", "그래도 라라랜드는 상 많이 받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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