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그림자금융 규제 강화에 0.30%↓…홍콩H지수, 0.28%↓

입력 2017-0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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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0% 하락한 3251.38로 마감했다.

금융당국이 그림자금융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가 전날 2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서 차익실현 매물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인민은행은 그리자금융 팽창 주범으로 꼽히는 자산관리상품(WMP) 규제에 대한 새 초안을 마련해 최근 수일간 은행들에 회람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초안은 주식과 채권, 머니마켓상품 이외 비표준 신용자산에 WMP가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며 WMP에 대한 무조건적인 보증도 중단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0.28% 하락한 1만507.82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페트로차이나가 1.3%,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0.6% 각각 하락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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