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화 강세·미국 정책 불확실성에 전반적 약세…일본 0.47%↓·중국 0.14%↓

입력 2017-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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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3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1만9289.45를, 토픽스지수는 0.48% 내린 1549.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하락한 3257.56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1% 상승한 3122.7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는 2만4200.0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801.17로 0.22% 상승했다.

미국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날 공개한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연준 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증시는 FOMC 회의록 공개 이후 미국 달러화에 매도세가 유입된 데 따른 엔화 강세로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0.3% 하락하고 나서 이날도 0.1% 떨어지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이날 카를로스 곤이 오는 4월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곤은 회장 직함은 유지한다. 이에 닛산 주가는 0.6% 하락했으나 시장은 곤이 다음 세대에 사업을 물려주기 위해 필요한 지배구조 체제를 구축하는 움직임이라며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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