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정부 증시 지원 움직임에 전반적 강세…일본 0.49%↑·중국 0.31%↑

입력 2017-02-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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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1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 1만9344.78을, 토픽스지수는 0.38% 오른 1552.9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3249.8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5% 하락한 3091.9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4% 오른 2만4180.7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34.99로 0.19% 하락했다.

일본과 중국 등 각국 정부가 증시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일본은행(BOJ)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전날 0.2% 하락하고 나서 이날도 0.3% 떨어진 113.40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ETF를 매입해 증시 수요를 뒷받침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달러·엔 환율이 113엔선에서 잠잠한 모습을 보여 증시도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BOJ의 ETF 매입 소식도 전날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스즈키자동차가 1.5%, 레소나홀딩스가 2.1%, 석유탐사업체 인펙스가 1.8% 각각 상승했다. 반면 코니카미놀타는 SMBC닛코증권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2% 급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연기금 투자에 대한 기대와 증권당국의 신주 발행 제한 조치에 전날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나서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보는 이날 지방정부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위한 첫번째 계좌가 열렸으며 이들 계좌에서 이달 말부터 주식투자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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