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김정남 피살배후 북한 확실…응분의 대가 치뤄야”

입력 2017-02-2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SC 상임위 주재…“北 도발에 만반의 대비태세 갖춰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있다. (국무총리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있다. (국무총리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와 여러 정보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이러한 테러행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제3국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라며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북한 정권의 무모함과 잔학성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 권한대행은 “북한 정권의 테러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정권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욱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여타 도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재 정부의 테러 대응대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테러 예방 및 초동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은 3월로 예정된 금번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와 더불어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정치권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안보에 대해서는 단합된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의 도발과 대남 협박 등 이런 행태들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대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佛 라팔 F4, 韓 F-35A와 ‘공중전’⋯16일 전투기 10대 뜬다
  • 오늘 김승원 청문회, 신약 로비·판사 자녀 특혜채용 등 의혹 집중 검증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74,000
    • +1.32%
    • 이더리움
    • 3,396,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302,100
    • +0.83%
    • 리플
    • 1,917
    • +5.33%
    • 솔라나
    • 138,900
    • +2.89%
    • 에이다
    • 282
    • +1.81%
    • 트론
    • 456
    • -1.08%
    • 스텔라루멘
    • 259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1.3%
    • 체인링크
    • 15,610
    • +2.9%
    • 샌드박스
    • 47.92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