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 동생 허태웅 화제, 주진모 ‘도플갱어’… 분유회사 모델 제의

입력 2017-02-18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SBS)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이 훈남 친동생 허태웅을 공개해 화제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어색함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차태현이 합류한 가운데 허지웅의 집에 친동생 허태웅 씨가 방문했다.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들은 “잘 생겼다. 배우 서지석을 닮은 것 같다”며 그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한참 예쁠 때는 주진모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어려서는 분유회사에서 모델제의를 받기도 할 정도로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였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쟤가 언제 저길 갔지?”라며 놀라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허지웅과 동생이 만난 것이 무려 7~8년 만이었던 것이다.

허지웅은 “동생이 취중에 실수를 해서 처음엔 버릇을 고치겠다고 연락을 끊었다”며 “생활반경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하니 이게 어느새 길어지게 되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어머니는 “지웅이가 글을 올렸는데 태웅이가 그 글을 보고 자기한테 한 말로 오해해 싸움이 있었나보다”고 말했다.

이런 저런 오해로 오랜만에 동생을 만난 허지웅은 “어쨌든 얘기는 하고 지나가야한다. 불만이 있으면 얘기를 해도 되고 욕해도 되고 싸워도 된다”면서도 “그때처럼 술 먹고 이상한거 보내지 마라”고 말했다.

허지웅의 동생은 이에 “그건 내가 미안했다”고 사과한 뒤 형과 악수를 나누고 묵은 감정을 해소했다.

둘의 화해를 지켜본 어머니 눈시울을 붉히며 “지웅이가 형 노릇을 많이 했다. 동생이 한의대 공부를 했는데 지웅이가 200만 원을 빌려줬다. 알고 보니 자기가 가진 전부였다”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얘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2,000
    • +1.78%
    • 이더리움
    • 4,914,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0.35%
    • 리플
    • 3,123
    • +1.17%
    • 솔라나
    • 204,100
    • +2.87%
    • 에이다
    • 694
    • +7.9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1%
    • 체인링크
    • 21,340
    • +4.2%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