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위험자산 선호 심리 후퇴에 하락…일본 0.55%↓·중국 0.06%↓

입력 2017-0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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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1만9240.85를, 토픽스지수는 0.45% 내린 1544.1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하락한 3227.72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1% 상승한 3109.5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8% 내린 2만4061.9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64.86으로 0.07%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는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한 것이 이날 아시아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아직 시장을 이끌 재료가 충분하지 않아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날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기록 경신 행진을 멈췄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속에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0.8% 올랐다. 엔화 가치는 올 들어 3% 이상 뛰었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홀딩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여전히 내각 핵심 자리를 채우는 단계에 있어서 시장 분위기를 약화시키고 달러화 매도세를 촉발하고 있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좀 더 확실해지기까지는 엔화가 하락세로 향하기 힘들 것이며 이에 일본증시가 원동력을 찾기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자동차가 1.2%, 미쓰비시일렉트릭이 1.4% 각각 하락하는 등 수출 관련주가 부진했다.

중국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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