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 상장폐지 이후 이달 12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입력 2007-1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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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4월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돼 퇴출이라는 아픔을 겪은 JS전선이 그간 몸을 튼튼히 만들고 이달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복귀한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8일 상장폐지됐던 JS전선이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고 밝혔다.

1968년에 설립된 JS전선은 1984년 상장됐으나, 1997년 부도유예협약 및 2003년 자본전액자식으로 인한 상장폐지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2004년 LS전선에 인수돼 기업경영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11월 재상장하기에 이르렀다.

JS전선은 전력선, 통신선, 선박 등에 사용되는 특수선 등 전선류 및 전선 생산의 주요 원료인 銅(동, Copper-Rod)을 생산해 국내외 건설회사, 유통점, 관공서, 전선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3021억원, 순이익 119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1837억4300만원의 매출액과 81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달 1~2일 양일간의 청약 결과 경쟁률은 383.29대 1로 청약증거금은 1조8397억원을 기록했고, 상장 주식수는 보통주 1137만9640주(액면가 5000원)이며, 최대주주는 LS전선으로 7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JS전선 보통주의 시초가는 재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 2만4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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