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연중 최고치 경신…홍콩H지수,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

입력 2017-0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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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상승한 3216.84로 마감했다.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홍콩증시에서 강세가 이어진 것도 중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째 오르고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 오른 1만250.6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H지수는 6거래일째 상승해 2개월 만에 최장 기간 상승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 2015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본토자금의 유입이 계속되고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홍콩H지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7거래일 만에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한 것도 시장의 긴축 우려를 덜면서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과 14일물, 28일물 역레포를 총 1000억 위안 발행했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10일 구리 3개월물 가격이 4.6% 급등했다는 소식에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 주가가 이날 3.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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