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2007년 품질경쟁력우수기업 63社 선정

입력 2007-11-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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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품질혁신, 고객감동 실현 등을 통하여 탁월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63개 기업을 ‘2007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의 선정은 뛰어난 제품생산 체제뿐만 아니라 고객만족, 전략기획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체를 발굴·모델화하고, 이를 전 산업 부문에 전파함으로써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의 선정은 품질혁신시스템, 제품개발, 인재육성 등 13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근 세계화와 정보화의 확대로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각 기업들은 고객지향의 품질경쟁력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대회는 기획-실행-평가-혁신이라는 (PDCA)품질경영기법으로 공인기관과 함께 추진함으로서 객관적이고 평가의 공정성을 기할 수 있어 매년 참여 기업이 증가 추세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중국)에 입주하고 있는 (주)영동전자 제품창과 두루산업(주) 심천공장 등 2개의 국내기업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선정기업은 전기·전자 분야에 휴대폰 품질관리의 범주를 과거 성능위주에서 고객 사용 편의성으로 까지 확대한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 등 10개사, 기계·금속 분야에 지속적인 품질경영 혁신 운동으로 10년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엘리베이터(주) 등 21개사, 공기업 분야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 및 중수로 연료 제조기술력을 모두 보유한 한전원자력연료(주) 등 12개사, 화학분야에 금호폴리켐(주) 등 11개사, 기타(건설, 식품 등)분야에 (주)윈스피아 등 9개사가 선정됐다.

‘2007년 품질경쟁력 선정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우수사례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산자부 최갑홍 기술표준원장은 “품질을 단순히 전통적인 가격, 생산, 관리 등의 개념만이 아니라, 글로벌 고객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만족하는 ‘고객만족의 품질’개념으로 확장시켜야 한다”면서 “우리의 강점인 정보통신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고품질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업에 당부했다.

앞으로 기표원은 이들 선정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 지원시책을 강화하고, 품질경쟁력의 평가 지표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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