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지난해 영업익 428억 원...전년비 105.8% 증가

입력 2017-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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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5.8% 증가한 42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 3683억 원으로 전년(1조 5310억 원)보다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37억 원 증가한 37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개선은 착공에 들어간 신규 건축현장이 증가하고, 주택부문의 수익성 호조가 지속된 게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세와 함께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확대됐다. 다만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해외사업을 축소한 게 매출규모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부채비율이 전년말 대비 307% 떨어졌고, 차입금은 20% 감소한 2689억 원으로 나타났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2015년 말 워크아웃 졸업 이후 양질의 신규수주와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돼 턴어라운드의 기조를 확연하게 보였다"며 "올해에도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를 바탕으로 배당 등 주주가치를 지속해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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