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작년 영업익 192억… 전년比 12.9% 증가

입력 2017-02-09 13:22 수정 2017-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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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업 코다코는 9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2억 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2791억 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39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7.8%, 영업이익 12.9%, 법인세차감전순이익 64.3%, 당기순이익 81.7% 증가한 것이다.

전환사채의 자본전환으로 전년도 부채비율이 285.9%에서 207.2%로 감소했다.

인귀승 코다코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고객사 신뢰 증대를 통해 수출 실적의 향상이 이루어진 점이 전년도의 경기상황 부진과 내수부문 완성차 파업 등의 악재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진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 회장은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가공 제품 공급의 증가로 이익률이 증가하면서 창사 이후 최초로 당기순이익 100억 원 고지를 돌파한 점이 고무적이며, 올해도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전년보다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다코는 LG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전기차 부품과 전기차용 공조부품을 전기차 완성업체로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주요 트랜드인 차량 경량화 확대에 따른 주문 증가로 꾸준히 1조 원대 이상의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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