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 당명 ‘자유한국당’…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쇄신 과정”

입력 2017-02-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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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8일 오후 서울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8일 오후 서울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의 새 당명이 자유한국당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연찬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 결과 국민이 새로 태어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개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 당명은 오는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5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새누리당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제일당', '새빛한국당', '으뜸한국당' 등 3개를 선정했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지난달 26일 이를 폐기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 행복한국당, 국민제일당, 보수의힘 등 4개 당명을 후보군으로 다시 선정해 책임당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자유한국당이 2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새 당명이 걸맞은 당 로고와 상징색도 결정할 방침이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당명 개정 배경에 대해 "첫째 인적쇄신, 둘째 당명 개정을 통해 보수정당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봐 달라"며 "일부에서는 대통령과 선긋기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쇄신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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