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이버 금융질서 바로 잡는다

입력 2007-11-06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이버금융 감시반' 설치...불법행위 엄단

금융감독원은 6일 사이버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인 모든 불법금융행위를 전담 감시하기 위해 '사이버금융 감시반'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인터넷보급 보편화 및 전자상거래 확산과 함께 사이버영역에서 불법대부광고, 불법투자자문, 금융사기 등 불법금융행위가 증가하여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이러한 사이버상 고질적인 불법금융행위 근절을 통해 건전한 금융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상 불법금융행위 전반을 체계적으로 전담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기존 인터넷 불법 대부광고행위 근절 목적으로 지난 1월 설치한 '불법대부광고 사이버감시단'을 흡수하여 확대 개편했다.

감시단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524건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이중 불법, 허위 대부광고 등과 관련있는 총 395건을 적발해 공정위와 수사기관 및 해당 시도에 각각 통보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번 사이버금융 감시반 설치를 통해 사이버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은행, 증권, 보험, 대부업 및 불법자금모집, 금융사기 등 모든 금융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금융거래 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8,000
    • -2.36%
    • 이더리움
    • 4,550,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35%
    • 리플
    • 3,051
    • -2.27%
    • 솔라나
    • 200,200
    • -3.14%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52%
    • 체인링크
    • 20,450
    • -3.81%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