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돕는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서비스 확대

입력 2017-0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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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5개소 확충ㆍ창업지원 강화 등 질과 접근성 개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새일센터를 확충하고 창업지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해 구인ㆍ구직을 돕는 정부산하기관이다.

우선 여가부는 새일센터를 5개소 늘려 전국 155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도 접근성을 높인다. 그간 8개 시·도에서만 이용가능 했던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1대1 전담상담사를 지정·운영해 역량진단과 직업교육,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한다.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도 한층 내실화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IT), 콘텐츠 등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과정을 25개에서 35개로 늘리고, 졸업예정자(6개월 이내)도 참여대상에 포함시켜 범위를 넓혔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가 15만 3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3000여 명 증가했다”면서 “올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이 더 나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직종·산업별 협회와 협력하여 틈새직종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이 개선된 사업 방향과 개정된 지침내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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