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유럽發 불확실성·엔화 강세에 하락…닛케이 0.35%↓

입력 2017-02-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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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1만8910.78로, 토픽스지수는 0.28% 밀린 1516.15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선거를 앞두고 반(反) 유럽연합(EU)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시장의 우려가 고조됐다. 이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오후 3시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85% 하락한 111.78엔을 나타냈다. 엔화 강세에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2.26% 하락했고 파나소닉은 0.38% 떨어졌다.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을 놓고 미국에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가 오는 4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 대선 활동에 나서면서 시장은 유럽 내 반 EU 분위기가 팽배해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르펜은 반세계화를 주장하며 영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EU 탈퇴 국민투표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다만, 10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식 매도세는 다소 제한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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