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6개월째 기준금리 동결

입력 2017-02-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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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RBA)이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RBA는 이날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세계 경제가 개선 조짐이 있으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결정이다. 호주는 지난해 8월 0.25% 인하한 이후 6개월 연속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RBA는 자국 내 노동시장과 낮은 인플레이션 상황,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으나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에 대해서는 낙관적 견해를 내놓았다. 필립 로위 RBA 총재는 이날 성명에서 “RBA의 향후 2년간 경제성장 전망은 3% 안팎으로 유지된다”면서 “경제 성장은 원자재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광산 산업 투자 감소세가 끝나가면서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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