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화, 정치적 불확실성에 약세…유로·달러 1.0752달러

입력 2017-02-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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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9% 밀린 1.075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09% 떨어진 120.12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99.8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80% 하락한 111.7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4월 대선을 앞둔 프랑스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리 르펜이 본격적으로 대선 운동에 나서면서 시장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르펜은 반(反)세계화를 주장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르펜은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일본 국채와의 금리격차가 좁혀진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2년물 미국 국채와 2년물 일본 국채의 금리 스프레드는 139bp(1bp=0.01%p)로 약 2주래 가장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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