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컨소시엄, 용산 역세권 사업자 선정

입력 2007-1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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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 사업후보자로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외 25개 법인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2일 코레일 사업자 선정 평가관리위원회 김동건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8월30일 공고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를 지난 30일 마감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접수하였으며 이중 삼성물산외 25개 법인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차 순위로는 프라임개발외 31개사 법인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삼성물산-국민연금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코레일 부지에 대한 토지가격 8조원을 포함, 총 투자비 약 28조를 투입해 정보통신(IT)과 금융, 관광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하는 연면적 약 3백만㎡ 이르는 세계도시의 꿈이 만나는 '드림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후보자로 선정된 삼성물산외 컨소시엄은 향후 사업내용, 이행방법, 이행일정 등의 협상을 거쳐 협상이 성립될 경우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회사를 설립 후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ㆍ통보 후 빠른 시일 내에 모든 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협상이 순조로우면 머지않아 프로젝트회사 설립 등 사업진행에 대한 제반사항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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