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허장강 장남 허기호, 배우 데뷔 후 생활고 겪은 이유는?… “전자상가서 물건도 팔았다”

입력 2017-01-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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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얼극장 행복)
(출처= 리얼극장 행복)

한국의 대표 명 배우, 故 허장강의 아들 허기호가 배우로 데뷔한 뒤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허기호는 31일 밤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허기호는 "처음 영화 시작할 때 출연료를 많이 받는다든가 그런 게 없었다"며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수밖에 없어서 전자상가에서 냉장고를 등에 지고 나르고 물건도 팔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일에 집중한 이유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기호의 아버지, 허장강은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수백 편의 영화에 출연해 국내 영화사에 내로라하는 조연배우다.

허기호가 허장강의 후광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를 겪은 이유는 대중의 무관심 때문이었다.

허기호는 아버지 허장강이 세상을 떠난 후 1978년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주목 받았으나 연기자로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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