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 상처 및 화상치료제 '힐라덱스' 국내 IRB 통과

입력 2007-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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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이앤씨는 90%이상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인 미국 메디제니스사의 상처및 화상치료제 '힐라덱스'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CFR 510K:미국 FDA의료기기법)과 미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국내 IRB(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정식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IRB를 통과한 “힐라덱스”는 신개발 제품으로서 효력의 우수성 입증을 위해 연구자주도 임상 실험 절차에 들어갔다.

“힐라덱스”는 멸균상태의 상처치료제 제품으로서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욕창, 당뇨병성 족부궤양, 정맥성 궤양, 화상등 각종 상처치료제로 상처부위의 조직 환경을 정상화시켜 육아조직을 형성 촉진하는 제품이다.

특히 만성궤양 및 성형수술 후 봉합, 척추, 상해성 화학적 창상등 기존 제품으로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성 상처에 탁월한 치유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의료계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힐라덱스”제품은 미국 FDA승인에 이어 미국내 시판허가까지 획득하여 현재 미국내 11개 종합병원으로 확대하여 4상 임상실험 중이며, 금번 국내 IRB통과 후 연구자 주도로 실시되는 임상실험은 미국에서 진행중인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싱 아웃 협상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년간 주력상품인 두뇌 집중력향상기기 “엠씨스퀘어”를 제조 판매해온 대양이앤씨는 “엠씨스퀘어”의 미국특허신청에 이어 세계시장 진출과 함께 의료사업에 본격 진출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대양이앤씨는 종양, 병리적 통증,수술 후 통증,허리 디스크,근육통,류마티스등 대부분의 통증 증상에 사용할 수 있고,부작용이 전혀없는 통증치료기술인 “페인스토퍼(Pain Stopper)”에 대한 세계 독점생산 및 공급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양이앤씨 임영현 사장은 “힐라덱스 제품은 이미 미국에서 시판허가에 이어 4상실험에 착수하여 현재 11개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사용중에 있으며, 예정대로 최근 국내에서도 IRB를 정식으로 통과하여 임상실험에 착수했다”고 밝히며,“국내 임상 실험 결과와는 관계없이 현재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스 아웃 협상이 진행중에 있으며 ,금번 국내 IRB통과가 협상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현 사장은 “약물복용에 의존하고 있는 수많은 전세계 통증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줌과 동시에 저희 회사에 매출증대를 가져다 줄 통증치료기술인 페인스토퍼(Pain Stopper)는 17년간 엠씨스퀘어를 통한 뇌과학분야 비지니스에 집중해온 결과물이며, 향후 뇌과학 비지니스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양이앤씨는 최근 지에스홈쇼핑등에서 “엠씨스퀘어”제품이 매진 판매되는 등 매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신규사업 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증치료기술인 “페인 스토퍼”로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상처치료제 “힐라덱스”제품 라이센싱 아웃에 따른 수익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외 유명 투자기관과 투자자들로부터 사업설명회 요청과 투자제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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