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대’ 후임 정선희, ‘27년간 진행’ 최유라 바통 이어받는다

입력 2017-0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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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왼), 정선희(사진=MBC, SBS)
▲최유라(왼), 정선희(사진=MBC, SBS)

휴식에 들어간 최유라를 대신해 정선희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한다.

MBC 라디오(FM 95.9Mhz)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DJ 최유라가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간다. 27년간 ‘라디오 시대’를 이끌어온 최유라가 마이크를 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유라는 “지난 27년간 함께한 여러분께 감사하다. 휴식 후 좋은 얼굴로 돌아오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MBC 라디오 노혁진 국장은 “최유라는 MBC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본인이 지쳐있어 안식년에 들어가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휴식에 들어간 최유라를 대신해 개그우먼 정선희가 후임 DJ로 활약한다. 연예계 입담꾼으로 유명한 정선희는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을 진행했으며 ‘TV 동물농장’, ‘힐링 토크 회복’, ‘기분 좋은 날’ 등 다양한 방송에서 MC로 활약했다.

한편 최유라는 1990년 ‘깊은 밤 짧은 얘기’로 라디오 DJ를 시작해 1995년 고(故) 이종환, 전유성, 조영남 등과 약 27년 동안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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