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다우 2만선 돌파에 일제히 상승…일본 1.31%↑·중국 0.24%↑

입력 2017-0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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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 상승한 1만9306.69를, 토픽스지수는 1.21% 오른 1539.9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상승한 3157.2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1% 오른 3049.4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3% 상승한 2만3242.0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춘제(설날)’를 맞아 휴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랠리가 부활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전날 뉴욕과 유럽증시의 낙관적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사상 최초로 2만선을 돌파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증시는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투자관리 이사는 “트럼프가 하나씩 하나씩 선거 공약을 행동에 옮기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감세와 인프라투자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점점 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 주가가 3.7%, 미즈호파이낸셜이 2.1%,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이 2.4% 각각 급등하는 등 대형은행들이 강세를 보였다. 산업용 로봇업체 화낙은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2.5% 뛰었다.

반면 네이버 라인은 지난 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12% 폭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춘제(설날)’ 연휴를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2.3% 그쳐 전월의 14.5% 증가에서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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