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87.7… 12개월내 '최저치'

입력 2017-01-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2월 전망치는 87.7로 12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망치 뿐 아니라 1월 기업 실적치(89.2)도 100을 하회했다. 이는 2015년 4월(101.3) 이후 21개월 연속 부진한 기록이다.

(자료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자료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BSI가 기준치 100 보다 높을 경우 긍정응답 기업 수가 부정응답 기업 수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그 반대다.

부문별 실적치를 살펴보면 내수 89.8, 수출 94.6, 투자 94.2, 자금사정 100.0, 재고 102.6, 고용 100.6, 채산성 94.8 등 자금사정과 고용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

향후 경기 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소비 증가율의 둔화로 내수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불안정한 국내 상황도 지속되고 있다. 또 미국 트럼프 정부를 비롯해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선언 등 보호무역이 강화로 대외적 부진요인도 산재해 있다.

이에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은 투자 등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원근 전경련 본부장은 “새해 들어서도 경기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산과 고용의 주체인 기업의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54,000
    • +0.04%
    • 이더리움
    • 3,49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2%
    • 리플
    • 2,090
    • +0.43%
    • 솔라나
    • 128,300
    • +2.23%
    • 에이다
    • 387
    • +3.75%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0.71%
    • 체인링크
    • 14,500
    • +2.76%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