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작년 영업이익 11.8% ↑…“中 매출 증가ㆍ증설효과”

입력 2017-0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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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필름 전문 제조사 SKC코오롱PI는 지난해 매출액 1531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매출 1363억 원 대비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 289억 원 대비 11.8% 늘었다.

SKC코오롱PI 관계자는 "2016년 중국 스마트폰 업계의 호실적으로 인한 중국 매출 증가와 구미3호기 신규라인의 가동에 따른 증설효과로 매출 및 이익의 증가가 이뤄졌다"며 "올해 역시 증설효과가 연간 완전히(Fully) 반영되는 첫해고, 국내외 FBCB 업계 분위기가 기대되는 만큼 실적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SKC코오롱PI는 2016년 8월 연 600t 규모의 구미3호기 신규라인을 가동했으며, 증설 이후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전용화 및 생산성 증대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으로 향후 영업이익률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신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product-mix) 개선,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경쟁력 제고 등 추가적인 이익개선 역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증설 효과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려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 이라며 "특히 전장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등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신규 용도에 대한 전방 산업의 요구에 빠르고 정확히 대응하여 신규용도의 매출실현과 시장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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