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로이카' 기업PC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입력 2007-10-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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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 산재된 PC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IT 분야 최고의 전문 기업 3사가 힘을 합쳤다.

세계적인 개인용 컴퓨터(PC)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세계 최고의 실리콘 혁신 기업인 인텔코리아, SW·솔루션 개발과 공급의 선도기업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내 안전한 PC 등 IT 자원의 관리를 위해 '트로이카 솔루션@엔터프라이즈(Troika Solution@Enterprise)'를 발표했다.

'트로이카 솔루션@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의 IT 자원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 고객들은 이를 통해 기업 내 수많은 PC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업무 중단으로 인한 시간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인텔코리아는 기업용 데스크톱과 노트북 PC 플랫폼인 '인텔 v프로'와 '인텔 센트리노 프로' 프로세서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런 기술을 완벽히 구현한 최신형 기업용 데스크톱 DB-P70, DB-Z70과 기업용 노트북 NT-P55를 고객에게 공급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PC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와 하드웨어 기반 관리 환경을 지원하는 매니지먼트 솔루션 '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ger 2007'을 제공한다.

3사가 협력하기 이전에 기업 고객들은 각 업체를 개별적으로 접촉해야 했고, 기술 지원도 단일화되지 않는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사는 기술지원과 교육을 전담하는 별도의 트로이카 서비스팀을 마련해 고객 창구를 일원화 했다.

이번 협력에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는 3사의 공통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3사는 IT 자원 관리를 위해 각 사가 제공하던 기능들을 통합하는데 그치지 않고, '원스톱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IT 환경 진단과 해결책 제시 서비스도 제공해 각 기업에 맞는 도입 전략까지도 조언한다.

'원스톱 솔루션 프로그램'은 기업의 IT 자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무료교육과 무료설치,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IT 기획부서나 IT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한 사전 진단과 해결책 제시 프로그램은 각 기업들의 IT 자원 관리 수준을 무료로 점검해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인지하도록 돕고, 향후 어떤 IT 자원을 어떻게 구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한다.

또한 3사는 향후 제공할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술 체험관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고객들은 기술 체험관을 방문해 3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의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내 65%의 기업들은 IT 자원관리를 실행하지 않고 있으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단 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기업에서 비효율적인 자원운용, 취약한 네트워크 보안 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IT업계 최강자인 삼성전자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으로 최고의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국내 기업들의 IT 자원 관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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