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선진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WTI 0.6%↑

입력 2017-01-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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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9센트(0.6%) 상승한 배럴당 51.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 인도분 WIT 가격은 23센트(0.4%) 오른 52.12달러로 거래됐다. 런던 ICE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4센트(0.4%) 상승한 배럴당 54.2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선진국의 원유 재고가 하락했다고 발표해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증가해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EIA는 작년 11월 기준 선진국의 원유 재고가 4개월 연속 줄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줄어들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과 비회원 산유국의 합의에 따른 원유 감산은 올 1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는 감산 합의와 무관하게 재고가 줄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EIA는 지난 13일을 마감일로 하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2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S&P글로벌플랫츠는 9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티케캐피탈어드바이저의 타리크 자히르 팀장은 “최소한 몇 달 동안은 산유국이 감산 이행안에 가깝게 감산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합의안보다 덜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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