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정운찬 전 총리에 정계 러브콜 쇄도… 박지원 “동반경제성장과 국민의당은 일맥”

입력 2017-01-19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운찬 전 국무총리(신태현 기자 holjjak@ )
▲정운찬 전 국무총리(신태현 기자 holjjak@ )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사실상의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정계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 어떤 희생도 감수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 부족하지만 제가 앞장서겠다”며 “세월호가 침몰하는데도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는 없이 타락한 권력만 있었다. 광장의 촛불이 꺼지지 않는 것은 나라를 이 꼴로 만들고도 패권을 앞세우는 정치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정 전 총리의 동반경제성장과 국민의당의 공정성장은 맥을 같이 한다”며 “정 전 총리는 열려 있는 분이고 국민의당도 열린 정당이다. 반드시 우리 국민의당에 오셔서 꼭 한 번 겨뤄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전 총리가 쭉 마음속에 품어온 동반성장 철학이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철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0,000
    • -0.2%
    • 이더리움
    • 4,600,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3.34%
    • 리플
    • 3,007
    • +0.6%
    • 솔라나
    • 198,000
    • -0.65%
    • 에이다
    • 617
    • +0%
    • 트론
    • 411
    • -1.67%
    • 스텔라루멘
    • 35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70
    • -1.77%
    • 체인링크
    • 20,230
    • -0.83%
    • 샌드박스
    • 194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