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형 에어로시티’ 판매… 국내 최초 ‘출입문 초음파 센서’ 탑재

입력 2017-01-18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형 에어로시티’(사진제공=현대자동차)
▲'2017년형 에어로시티’(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에어로시티’를 18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가 탑재됐다. 앞뒤 출입문 바깥쪽에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경보를 울려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앞문에는 승객의 손발 끼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는 ‘터치 센서’가 적용됐고, 뒷문에는 옷자락이나 가방끈이 걸려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고무 부위에 회전형 구조를 새롭게 만들었다.

아울러 국내 시내버스 최초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후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차벨 조작성 향상 및 수량 증대 △전 좌석 착좌감 개선 △비상용 해머 수량 증대 및 야광 스티커 부착 등도 더했다.

또한 △운전자 눈부심 방지를 위한 앞문 상단 실내등 구조 변경 △스톱램프 운전자 시인성 향상 △도어키ㆍ시동키 일원화 △출입문 개폐버튼 조작 편의성 향상 등을 통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2017년형 에어로시티의’의 가격은 △디젤 1억998만~1억3829만 원 △CNG 1억2580만~2억1695만 원 △CNG하이브리드(블루시티) 1억8630만~2억7691만 원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모든 승객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버스”라며 “매일같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99,000
    • +6.64%
    • 이더리움
    • 4,189,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4.63%
    • 리플
    • 721
    • +1.98%
    • 솔라나
    • 214,800
    • +6.55%
    • 에이다
    • 625
    • +3.48%
    • 이오스
    • 1,106
    • +3.0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4.86%
    • 체인링크
    • 19,090
    • +4.26%
    • 샌드박스
    • 60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